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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예쁜 풀빌라펜션 추천 "더비경"앵둥이의 자취라이프/앵둥이의 하루 2020. 6. 25. 14:41
본 리뷰는 일절의 협찬 없이 본인이 직접 소비하여 방문한 리뷰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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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앵둥이입니다 :-0
이번에, 경상북도 예천에 있는 펜션 [더비경]에 방문을 하게 되었어요.
경치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너무나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오게돼서
추천도 드릴 겸 오랜만에 리뷰를 작성해보려고 해요 ㅎㅎ
저 포함 4명이서 방문을 했고, 저희는 '프라이빗룸' 에서 하루를 보냈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방의 전경이에요
인테리어도 너무나도 깔끔했고, 사진으로 보이는것보다 훨씬 더 넓었어요
쇼파에 앉으면 맞은편에 이렇게 커다란 통유리 창문이 있어서
바깥 전경이 다 들여다보여요
창밖에 보이는 커다란 강은 낙동강이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너무나도 고요하고 아름다웠던 풍경이었어요
더비경은
4시 체크인, 익일 12시 체크아웃 이였고
수영장은 4시~ 9시 이용가능 오전 9시반~12시 이용가능이에요
필요한 물품들은 라운지에 가면 대여할 수있고
여기는 바베큐장 그릴이 숯불그릴이 아니고 가스직화그릴이더라구요
이 내용들도 더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ㅎ
이 수영장의 이름은 "하늘이 열리는 수영장" 이에요 !
첨에 들었을때는 천장이 오픈이되는 수영장인가? 생각했는데
수영장 바깥쪽에 있는 저 플라스틱 돔 모양 문들이 옆으로 밀면 한쪽으로 밀어져요 ㅋㅋ
그래서 낙동강을 직접 바라보면서 물놀이를 할 수가 있더라구요
이해에 도움이 되시라는 뜻에서..ㅎㅎ
저렇게 플라스틱문이 열리고, 조금 더밀면 더 넓게 열 수 있어요
사진을 찍었을때는 공중에 떠있는 수영장처럼 나오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가장 걱정됐던거는 해가 쨍쨍했던 날씨가 아니여서 좀 춥진 않을까 고민했는데
물은 미온수여서 해가 질때까지 놀아도 전혀 춥지 않았어요
그리고 수영장 한켠에는 스파 욕조가 비치되어있어요
엄청 뜨끈뜨끈한 물에 몸도 녹이다가~ 수영장에서 신나게 물놀이도 하다가 ㅎㅎ
시간가는줄을 몰랐답니다
수영장 지하에는 화장실도 있고 바깥쪽에는 사우나실도 있었어요
가운데 위치한 동그란모양의 나무로된 건물이
사우나실이에요!
수영장에서 실컷 놀고나서 사우나실에서 몸좀 덥히고 들어가면
모든 피로가 눈녹듯 사라진답니다 ㅎㅎ 꼭 이용하세요!
그리고 오른쪽에 보이는 하얀색 건물이 라운지예요!
라운지 내부는 이렇게 꾸며져있어요!
조식으로 라운지에서 아침 9시반 부터 커피와 갓 구운 크로와상 빵을 줘요
저는 잘못 이해해서 9시반까지 와야 받을수있다고 생각해서 제~일 먼저 가서 빵을 받았는데
정말 방금 구워진 따끈따끈한 빵이었어요 ㅠㅠ 아주꿀맛이니 꼭 드시길!!
그리고 이건 라운지에서 보이는 바깥 풍경이에요
조식 먹으면서 쉬엄쉬엄 수다떨기 참 좋은것같아요 ㅎㅎ
그리고 바베큐장 사진이에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여기는 숯불 바베큐그릴이 아니고
이렇게 가스로 열을 데워서 구워내는 형식의 가스그릴이에요
사용법은 직원분께서 친절히 설명해주셔서 어렵지않았고
이용료는 1만원이었어요
다 좋은데 ㅜㅜ 일반 숯불에 굽는것보다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더라구요
뚜껑을 덮고 열기를 데워서 구워내는 형식이다보니
뚜껑을 열어서 새로운고기를 올리고 하다보면 예열됐던 온도들이 또 뚝 떨어져버려서 ..
저는 그릴은 이것보다는 직화숯불이 더 좋은것같아요
아니면 그냥 버너로 불판에 굽던지.....
그리고 호일에 감자를 싸서 계속 올려놓고 구워봤는데
상당히 맛나더라구요 ㅎㅎ 꼭 드세요 여러분
그리고 바베큐장에 벌레가 정말많았어요
아무래도 위치상 벌레가 많을수밖에 없긴한데
정말 수많은 벌레들이 불빛을 보고 달려들어서 ..
모기향을 피우자니 향이 너무세고~ 그래서 저희는 그냥 구워서 가지고들어가서 먹었답니다 ㅎㅎ 참고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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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체적으로 너무 만족한 여행이었어요
사람들도 없었고, 편하게 힐링하다 온 것 같아요!
주변 5분정도 거리에 마트도 있었고, 카페도 있었어요
참고하시고 다녀오시게된다면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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